[MBN이 만난 배우] 만장일치 호평 '콘트라바쓰'로 돌아온 박상원

2020-11-24 17

【 앵커멘트 】
배우 박상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극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요.
관객들은 가장 높은 평점을 주면서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대 위 콘트라바쓰 옆으로 배우 박상원이 걸어나옵니다.

대사 한 마디에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킵니다.

데뷔 41년 만에 박상원은 1인극에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원 / 배우
- "굉장히 고통스러우면서도 또 뭔가 고통 안에 숨어 있는 묘한 어떤 즐거움, 그 관객과의 만남에서 거의 느껴보지 못하는 초절정이랄까 굉장히 어떤 묘한 그런 감정을 느꼈죠."

모노드라마 '콘트라바쓰'를 위해 박상원은 머리를 일부러 헝클어뜨리고 수염까지 기르며 음악가로 변신했습니다.

관객들은 소외받는 연주자의 이야기에 공감했고 높은 평점을 주면서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원 / 배우
-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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